미국 뉴욕여행 - 부자들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장소 3곳 (록펠러 센터, 카네기 홀, JP 모건 빌딩)
미국 뉴욕은 전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전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최고의 관광 도시이기도 합니다.
물론 뉴욕을 여행한다면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브로드웨이, 센트럴파크 등 유명한 관광지는 당연히 가 봐야 하겠지만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장소들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뉴욕으로 여행가서 한번쯤은 가보면 좋은 미국 부자들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 3곳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록펠러 센터 (Rockefeller Center)
홈페이지: www.rockefellercenter.com
록펠러는 미국 석유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석유왕'이라고 불리워진 인물입니다.
록펠러 센터는 요즘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빌딩으로 왠만한 뉴욕 관광 패키지에서는 꼭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구글 본사,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관광 목적으로 많이 가지만 예전에는 록펠러 센터가 세계적인 기업의 빌딩을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었습니다.
록펠러 센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적인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곳이지만 지금도 이곳에 가서 당대 최고의 갑부였던 록펠러의 부자의 기운을 받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록펠러 센터는 파노라마 뷰를 가진 전망대로 유명한데 이곳에 가서 사방에 보이는 뉴욕의 전경을 보면서 잠시나마 록펠러의 부자의 기운을 받아 보는 것도 괜찮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2. 카네기 홀 (Carnegie Hall)
홈페이지: www.carnegiehall.org
앤드류 카네기는 미국의 철강왕으로 불리웠던 인물로 당대에 록펠러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부자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전 포항제철(지금의 포스코)의 회장이었던 박태준 회장의 별명이 '철강왕'이었는데 이 별명은 바로 카네기의 별명에서 따온 것입니다.
카네기는 검소하기로 소문난 부자였지만 공연과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카네기 홀을 짓는데 투자를 해서 공연장의 이름을 카네기 홀이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카네기 홀은 지금은 뉴욕시가 소유하고 있는 공연장으로 이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음악인, 연극인들에게 큰 영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카네기 홀은 물론 주변에서 구경하는 것고 괜찮지만 뉴욕을 여행할 때 좋은 공연을 이곳에서 관람한다면 공연도 보고 앤드류 카네기의 부자의 기운도 함께 받아 본다면 좋은 여행의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3. JP모건 빌딩(JPMorgan Building)
JP 모건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회사이며 미국에서 성장한 대표적인 금융기업으로 JP 모건이라는 회사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한 후 뉴욕의 거리를 전구로 밝힐 수 있었던 것도 바로 JP 모건의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이야기는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JP 모건 체이스 빌딩은 383 Madison Ave에 있는데 지금은 이 건물안은 JP 모건의 사무실이 아니라 다른 회사들이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미국의 대부분의 금융, 투자회사들이 월스트리트를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 JP 모건의 본사도 더이상 월스트리트에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빌딩을 가보면 최고의 투자회사인 JP 모건이라는 회사가 있었던 장소를 방문한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동시에 JP 모건하면 떠오르는 에디슨과 테슬라가 전기를 상용화하기 위해서 경쟁했던 역사를 잠시라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