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 개설 장단점 - 연령대별 가입 및 활용 방법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정부에서 개인의 자산 증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계좌입니다.

ISA 계좌는 개설하면 주식, 펀드, ETF, ELS, 채권 등을 하나의 계좌로 관리할 수 있어 만능계좌라고도 불리웁니다.

ISA 계좌를 이용하는 것에는 분명히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연령대별로 활용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ISA 계좌 개설의 장단점과 연령대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ISA 계좌 개설 장단점

ISA 계좌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고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최대 2천만원, 최대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3년의 의무가입기간이 있으므로 장단점을 알아보고 가입을 결정해야 합니다.


(1) ISA 계좌 장점

  • 주식매매차익 비과세
    • 주식 등 금융투자 소득에 대해서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부터는 비과세는 최대 5000만원 까지)

  • 가입기간 동안 세금 없음
    • 계좌 개설 후 가입기간 중에는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세금에 없으며 만기시에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 비과세 혜택
    •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과 농어촌형은 400만원 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ISA 계좌 단점

  • 중도해지 시 일반과세 적용
    • 계좌 개설 후 의무 보유 기간 3년 이내에 해지할 경우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원금만 중도인출 가능
    • 해당 연도 한도인 2000만원 이상은 납입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올해에 2000만원을 납입하고 2000만원 중도 인출했을 경우는 올해에는 다시 2000만원을 납입할 수 없습니다.

  • 해외주식 직접 투자 불가
    • ISA계좌를 통해서 국내주식 투자는 가능하지만 해외주식 투자는 불가하므로 해외 주식 투자를 원하는 경우는 이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다만 해외주식도 ETF는 거래가 가능합니다.



2. ISA 계좌 연령대별 활용 방법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ISA 계좌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령대별로 활용방법을 고려해서 개설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연령대별 ISA 계좌 활용방법을 아래에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대

  • 안정된 직장이 있고 단기간에 결혼 계획이 없다면 ISA 계좌를 개설하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결혼, 주택 구입 등 단시일내에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ISA 계좌를 해지해야 하므로 가입을 결혼, 주택구입 후로 미루는 것이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2) 30대 또는 40대

  • 미래의 노후자금이나 자녀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한 경우, ISA 계좌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 다만 20대 처럼 주택구입 등 목돈 사용이 계획되어 있다면 ISA 계좌의 신규가입은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3) 50대 또는 60대

  • 자녀들이 대학을 진학했거나 결혼을 해서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ISA 계좌를 개설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론 연금 상품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고 ISA 계좌를 유지하다가 연금 저축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